
건설통신부는 전국 국도상의 톨게이트 비를 상행선-하행선 왕복비용으로 징수하겠다는 결정은 변경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왕복 톨게이트비 징수를 위한 요금징수 센터가 완공되는대로 5월중부터 왕복 요금을 징수하게된다.
건설통신부는 1400만달러를 들여 11개소 요금 징수소를 짓고 있으며 광케이블을 이용해 국도상 통행 콘트롤 타워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건설통신부는 왕복 통행료를 징수하는 것은 국도 관리를 위한 재정을 충당하기 위한 목표이며 왕복 비용 징수로 국도 통행료 수입이 늘어나더라도 전국 국도를 관리하기 위한 최소한의 비용에도 못미치는 금액이라고 주장했다. 국도 포장비용은 킬로당 2만달러상당이 소요되는데다 연간 5000km이상의 국도를 재포장해야하기 때문에 연간 1억달러 이상의 재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