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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ON SAE, 파라과이 건설 혁신 이끄는 고성능 ‘H700 콘크리트’ 개발 성공

[C]ULTIMA HORA
파라과이 건설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다. 최근 파라과이 전역에서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와 고층 빌딩 건설이 급증함에 따라, 현대 구조 공학의 복잡한 요구 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고도화된 기술력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건설 자재 전문 기업 CECON SAE가 파라과이 역사상 최고 강도인 ‘H700 콘크리트’ 설계 및 생산에 성공하며 산업계의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성과는 CECON SAE가 자사의 핵심 제품인 ‘CP40 충진 시멘트’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기술 솔루션을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결과로 입증한 것이다. CP40 시멘트는 현대 건축 구조물이 요구하는 엄격한 내구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수 설계된 소재로, 이번 H700 콘크리트 개발의 결정적인 투입 요소가 되었다.
H700 콘크리트는 개발 과정에서 가장 엄격한 국제 표준을 준수하며 수차례의 연구와 혁신, 기술 최적화 단계를 거쳤다. 특히 이 콘크리트는 ‘자체 수평 조절(Self-leveling)’ 설계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는 건설 현장에서의 설치 과정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시공 중 발생할 수 있는 변수를 줄여 최종 구조물의 품질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한다. 고도의 정밀함이 요구되는 대형 프로젝트에서 성능 향상을 보장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H700 콘크리트의 도입이 파라과이 국가 차원의 콘크리트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분석한다. CECON SAE는 이를 통해 복잡한 기술적 과제가 산적한 대형 프로젝트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증명했으며, 시장 내에서 선도적인 브랜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다.
CECON SAE 측은 “지식과 혁신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국가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파라과이의 도시 개발과 미래 인프라를 구축하는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파라과이의 도시 경관이 고층화·현대화되는 전환점에서 CECON SAE의 기술 혁신이 건설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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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비토, 집에서 만든 풍미 그대로… 신제품 ‘에그 카세라’ 출시

[C]ULTIMA HORA
파라과이의 유서 깊은 맛을 이어온 ‘돈 비토(Don Vito)’가 단순함 속의 특별함을 추구하는 미식가들을 위한 새로운 메뉴 ‘에그 카세라(Egg Casera)’ 엠파나다를 전격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브랜드 특유의 품질과 풍미를 유지하면서도, 가정식 특유의 따뜻하고 친숙한 맛을 구현하는 데 집중했다.
‘에그 카세라’는 계란과 크림치즈를 주재료로 하여 파슬리, 소금, 후추로 맛을 낸 속 재료가 특징이다. 클래식한 재료들을 조합해 ‘집에서 만든 듯한 스타일(Casera)’로 튀겨내었으며, 한 입 베어 무는 순간 느껴지는 재료들 간의 완벽한 맛의 균형이 소비자들의 미각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돈 비토 관계자는 “단순하면서도 훌륭한 맛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신메뉴를 기획했다”며, “브랜드의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익숙한 재료에서 최상의 풍미를 끌어내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에그 카세라는 파라과이 전역의 돈 비토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8,000 구아라니로 책정되었으며, 매장 내 식사는 물론 포장 및 배달 서비스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돈 비토가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메뉴 라인업을 강화함에 따라, 변화하는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대중적인 외식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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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사(Basa) 은행, ‘2026 여름 시즌’ 공식 출범… 파격적인 고객 혜택 발표

[C]HOY
바사(Basa) 은행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이 파라과이 및 인근 국가의 주요 관광지에서 특별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BASA 여름 시즌’ 프로그램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외식, 엔터테인먼트, 여행 및 이동 수단을 아우르는 포괄적인 복리후생 패키지를 담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사 은행은 기자 회견을 통해 고객들이 여름 내내 경제적인 혜택을 누리며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구체적인 할인 혜택을 소개했다. 우선 인근 국가인 아르헨티나, 브라질, 우루과이를 방문하는 고객은 해당 지역 내 레스토랑과 슈퍼마켓 이용 시 최대 25%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국내 여행객을 위한 혜택도 대폭 강화되었다. 파라과이 내 모든 통행료 결제 시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주요 여름 휴양지인 샌버나디노(San Bernardino)와 엔카르나시온(Encarnación) 내 제휴 레스토랑 및 슈퍼마켓에서는 최대 30%의 할인이 적용된다. 아울러 파라과이 전역의 호텔 숙박 시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여행객들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췄다.
특히 바사 은행은 이번 시즌 혜택의 범위를 넓히기 위해 식품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선도 기업인 ‘그루포 멘테(Grupo Mente SA)’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파파야 파크(Papaya Park)를 비롯한 주요 문화 공간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파파야 파크 내 주요 브랜드인 파파야, 마리아 돌로레스 등에서는 최대 25%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바사 은행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의 즐거운 모든 순간에 은행이 함께하겠다는 약속의 일환”이라며, “여름 시즌 동안 새로운 활동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는 ‘B! 카드’는 바사 애플리케이션이나 고객 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이번 여름 시즌은 물론 2026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서비스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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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韓 승무원 ‘치마 속’ 몰카 찍은 日 남성, 홍콩서 실형

홍콩 법원, 징역 4주와 벌금 선고… “기내 범죄 중대성 고려”
홍콩으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여성 승무원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일본인 남성이 현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홍콩 현지 매체 HK01 등에 따르면, 홍콩 법원은 최근 성폭력 범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일본 국적의 IT 기업 관리직 A(46)씨에게 징역 4주와 벌금 1만 홍콩달러(한화 약 187만 원)를 선고했다.
◇ 풍경 찍는 척하며 5분간 촬영… 승객 제보로 덜미 사건은 지난해 11월 24일 일본 오사카를 출발해 홍콩으로 향하던 항공기 내에서 발생했다. 이륙 약 2시간이 지났을 무렵, A씨는 자신의 휴대전화를 들고 창밖 풍경을 촬영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A씨의 수상한 행동은 뒷좌석 승객에 의해 발각됐다.
목격자는 A씨의 휴대전화 화면에 승무원들의 하반신이 비치는 장면을 포착했고, 이를 약 5분간 지켜본 뒤 해당 승무원에게 사실을 알렸다. 피해 승무원은 한국 출신(37)과 대만 출신(26)으로 확인됐다.
◇ 삭제된 폴더서 ‘치마 속’ 근접 사진 무더기 발견 상황을 인지한 A씨는 즉시 사진을 삭제하며 증거 인멸을 시도했다. 하지만 승무원들이 확인한 결과 휴대전화에는 전신과 다리 등을 찍은 사진 5~6장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항공기가 홍콩에 착륙한 직후 A씨는 대기 중이던 경찰에 체포됐다. 수사 과정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추가로 드러났다. 휴대전화 내 ‘최근 삭제된 항목’ 폴더에서 승무원의 치마 속을 근접 촬영한 불법 결과물들이 무더기로 발견된 것이다.
◇ “아름다워 찍었다” 황당 해명… 법원 “무관용 원칙” A씨는 초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으나, 증거가 나오자 결국 범행을 인정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맞은편에 앉아 있는 승무원들의 자세가 아름다워 보여 사진을 찍게 됐다”는 황당한 해명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 과정에서 A씨 측 변호인은 “계획적이지 않은 우발적 범행이며, 초범인 점과 가족 부양의 책임이 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이미 4주간 구금되어 있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하지만 재판부의 판단은 단호했다. 법원은 “항공기 기내라는 특수하고 제한된 공간에서 발생한 범죄는 그 중대성이 매우 크다”며 “승무원의 권익을 침해하고 성적 수치심을 주는 행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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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변동성 속 9.6조 페소 채권 입찰… 아르헨 재무부 ‘차환’ 시험대
내일 민간 보유 물량 전액 흡수 시도… 인플레이션은 2017년 이후 최저치 전망
아르헨티나 재무부가 금리 변동성이 확대되는 도전적인 환경 속에서 대규모 채권 입찰에 나선다. 재무부는 내일 민간 투자자들이 보유한 국채 및 단기채 만기 물량 약 9조 6,000억 페소를 전액 재흡수하기 위한 입찰을 시행할 예정이다.
◇ ’30조 페소’ 만기 압박… 다변화된 메뉴로 승부수 이번 입찰은 올해 첫 국채 입찰로, 월별 만기 규모가 30조 페소에 달하는 상황에서 치러진다. 전체 만기 물량의 절반이 민간 부문 보유분인 만큼 재무부로서는 롤오버(차환) 성공 여부에 대한 부담이 크다.
재무부는 투자자들의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시했다. 2026년 만기인 LECAP(고정금리부 단기채)과 BONCAP을 비롯해 2027년 6월 만기 신규 채권, 물가연동채권인 LECER와 BONCER 등이 포함됐다.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 확충을 위해 시중 유동성 흡수를 목표로 하는 만큼, 재무부는 시장에 과도한 페소가 풀리지 않도록 100% 롤오버를 달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 물가 상승률 둔화 뚜렷… 연간 31%대 진입 전망 거시경제 지표에서는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된다. 오늘 발표 예정인 12월 소비자물가지수(IPC)는 2%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 경우 2025년 연간 인플레이션은 약 31%로 마감된다. 이는 2017년(24.8%) 이후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4년 117.8%에 달했던 물가 상승률이 1년 만에 80%p 이상 급락하며 안정세에 접어든 양상이다.
중앙은행(BCRA)의 외환보유액 강화 프로그램도 순항 중이다. 6거래일 연속 달러 순매수를 기록하며 총외환보유액은 447억 6,800만 달러로 증가했다. 올해부터는 물가 지표에 따라 환율 밴드가 자동 조정되는 시스템이 도입되어 외환 시장의 예측 가능성도 높아졌다.
◇ 트럼프 리스크와 ‘매파적’ 연준… 대외 악재는 여전 하지만 대외 여건은 우호적이지 않다. 미 연준(Fed)의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면서 신흥국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됐다. 주요 투자은행들은 인하 시점을 2026년 하반기로 늦췄고, 일각에서는 오히려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 무역을 유지하는 국가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지정학적 긴장을 고조시킨 점도 악재로 작용했다. 이 영향으로 아르헨티나의 국가위험지수는 577bp까지 상승했고, 뉴욕 증시에 상장된 아르헨티나 기업들의 ADR(미국예탁증서)도 최대 3.5% 하락하며 약세로 한 주를 시작했다.
현지 금융권 관계자는 “내부적인 물가 안정에도 불구하고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미 법무부의 조사 등 예상치 못한 정치적 리스크가 글로벌 자산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며 “이번 입찰에서 투자자들을 붙잡기 위해 정부가 더 높은 수익률을 제시해야 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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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룰라, 차기 대선 여론조사 1위…따르시시우·플라비우 추격

[좋은아침]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2026년 대선을 앞두고 실시된 새해 첫 여론조사에서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브라질 언론 G1 보도에 따르면, 현지 여론조사기관 퀘스트(Quaest)가 제니얼 인베스티멘투스(Genial Investimentos)의 의뢰를 받아 실시한 조사 결과, 룰라 대통령은 오는 10월 대선을 가정한 모든 1차 투표 시나리오에서 경쟁 후보에 따라 35%에서 40%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야권에서는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아들인 플라비우 볼소나루 상원의원(자유당·PL)이 자신의 이름이 포함된 시나리오에서 2위를 기록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모든 잠재 후보가 포함된 시나리오에서 룰라 대통령은 36%를 기록했으며, 플라비우 의원이 23%, 따르시시우 상파울루 주지사가 9%로 그 뒤를 이었다. 타르시지우 주지사 등 다른 야권 유력 주자들을 제외한 시나리오에서는 플라비우 의원의 지지율이 26%에서 32%까지 상승했다.
가상 결선 투표(2차 투표) 대결에서도 룰라 대통령은 모든 야권 후보를 상대로 5%포인트에서 최대 20%포인트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따르시시우 주지사와의 양자 대결에서는 격차가 좁혀지는 양상을 보였다. 룰라 대통령은 44%, 따르시시우 주지사는 3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 조사(룰라 45%, 따르시시우 35%) 때 10%포인트였던 격차가 5%포인트로 줄어든 수치다.
플라비우 의원과의 가상 결선 대결에서는 룰라 대통령이 45%, 플라비우 의원이 38%를 기록해 7%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 지난 조사 대비 룰라 대통령은 1%포인트 하락하고 플라비우 의원은 2%포인트 상승한 결과다.
브라질 각 정당의 대선 후보는 오는 7~8월 전당대회를 거쳐 공식 확정되며, 8월 15일까지 선거법원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16세 이상 브라질 유권자 2천4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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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보다 비싼 커피”… 칠레, 왜 남미 물가 ‘정점’ 찍었나

브랜드와 ‘경험’에 아낌없는 소비자들… 물류비·환율·프리미엄 전략이 물가 밀어 올려
해외여행을 마친 칠레인들이 공통적으로 내뱉는 말은 “칠레 물가가 정말 비싸다”는 탄식이다. 인접국인 페루나 콜롬비아는 물론, 소득 수준이 훨씬 높은 미국과 비교해도 칠레의 생활비는 결코 낮지 않다. 통계와 경제 지표는 칠레가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비싼 나라 중 하나라는 사실을 명확히 가리키고 있다.
1. 지표가 증명하는 고물가 현상
2025년 누메오(Numbeo) 생활비 지수에 따르면 칠레는 남미에서 네 번째로 물가가 높은 나라다. 경제 왜곡이 심한 베네수엘라와 아르헨티나를 제외하면, 사실상 우루과이에 이어 두 번째로 비싼 셈이다.
특히 ‘스타벅스 지수’는 충격적이다. 칠레의 그란데 라떼 가격(4.95달러)은 미국(3.26달러)이나 호주(3.97달러)보다 비싸다. 임금은 선진국의 일부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특정 브랜드 제품의 가격은 세계 최고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2. “비싸도 산다”… 브랜드와 경험 중심의 소비 패턴
경제 전문가들은 칠레의 고물가 원인 중 하나로 소비자의 ‘지불 의향’을 꼽는다. 칠레인들은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와 경험을 위해 소득 대비 과도한 지출을 감수하는 경향이 강하다.
- 시장의 고급화: 저렴한 기본 제품 대신 단백질 유제품, 프리미엄 주류 등 고가 제품을 선호하는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슈퍼마켓 진열대에서 저가 상품이 사라지고 있다.
- 소셜 미디어의 영향: 인플루언서와 소셜 미디어를 통한 소비주의 확산으로 운동화나 커피 등 특정 품목에 대한 수요가 가격과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3. 지리적 고립과 물류비의 덫
칠레의 독특한 지형은 물류비 상승의 주범이다. 4,300km가 넘는 국토 길이에 비해 석유 매장량이 전무해 연료를 100% 수입에 의존한다. 휘발유 가격은 남미 최고 수준이며, 운송비가 기업 물류 비용의 최대 60%를 차지한다. 이는 곧바로 소비자 가격에 전가된다.
4. 환율과 인플레이션의 이중고
최근 몇 년 사이 가파르게 상승한 환율(달러당 900~950페소)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기술 제품과 의류 가격을 직격했다. 여기에 2019년부터 2024년 사이 달걀(102%), 쌀(81%), 식용유(79%) 등 필수 식료품 가격이 폭등하며 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은 한계치에 다다랐다.
결론: 소비자와 기업이 만든 ‘비싼 시장’
칠레의 고물가는 지리적 환경과 대외 경제 여건이라는 외부 요인에,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소비자 선호와 유통업체의 높은 마진 추구가 결합된 결과다. 자유무역협정(FTA)이 관세를 낮췄음에도 불구하고, 물류비와 상업 마진이 그 자리를 채우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혜택은 미미한 실정이다.
결국 칠레는 “더 적게 벌면서 더 비싼 라떼를 마시는” 역설적인 경제 구조를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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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과나후아토, 하루 새 ‘총격 살해·납치’ 잇따라… 치안 불안 고조

코르타사르서 남녀 2명 총격 사망, 살라망카에선 타코 점원 대낮 납치
멕시코 과나후아토주에서 총격 살해와 납치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며 지역 사회가 안보 위기에 직면했다. 2026년 1월 13일과 14일 사이, 코르타사르와 살라망카 지역에서 무장 괴한들에 의한 강력 범죄가 잇따랐다.
◇ 주행 중인 차량에 총격… 남녀 2명 전복 사고로 사망 지난 화요일 새벽 3시경, 코르타사르 시내 파세오 데 라 후벤투드 대로에서 픽업트럭을 타고 가던 남녀가 무장 괴한들의 공격을 받았다. 인근 감시 카메라(CCTV) 영상에 따르면, 피해자들이 갈색 체로키 트럭을 몰고 가던 중 흰색 트럭 한 대가 접근해 무차별 총격을 가했다.
총격을 받은 운전자가 중심을 잃고 방호벽을 들이받으면서 차량은 그대로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으나, 피해자들은 이미 현장에서 숨진 상태였다. 검찰은 수거된 CCTV 영상을 바탕으로 범인들의 신원을 파악 중이며, 시신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법의학 서비스 시설로 옮겨졌다.
◇ 학교 앞 타코 가게서 점원 납치… 목격자들 ‘공포’ 같은 날 오전 8시경, 살라망카 시 벨라 비스타 지역의 한 타코 가게에서는 무장 괴한들이 여성을 납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복면을 쓴 남성들은 예비학교 인근 대로변에 위치한 음식점에 총기를 난사하며 난입해 점원을 강제로 끌고 나갔다.
사건이 발생한 파하 데 오로 대로(Faja de Oro Boulevard)는 은행과 상점이 밀집해 있고 유동 인구가 많은 곳으로, 현장에 있던 손님들과 등교 중이던 학생들은 극심한 공포에 떨었다.
◇ 당국, 수색 작전 전개… 시민 불안은 가중 사건 직후 시립 보안대와 국가방위군이 현장에 출동해 목격자 진술을 확보하고 납치범들을 추적하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 작전에 돌입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피해 여자의 신원이나 행방은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당국은 구체적인 수사 상황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다.
연초부터 과나후아토주 내 폭력 사건이 빈번해지면서 주민들 사이에서는 정부의 치안 대책이 미흡하다는 비판과 함께 추가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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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한인사회
캐나다 언론, 윤석열 한국 전대통령 사형 구형 긴급 보도
대부분 평가 없이 사실 위주로 간결하게 전달… 한국서 사형 집행이 없다는 사실도 포함
사진: 윤석열 전대통령 사형 구형 사실을 보도하고 있는 City News 화면 캡처.
CityNews 등 캐나다 주요 언론들이 한국 윤석열 전 대통령 사형 구형 소식을 긴급 국제 뉴스로 전했다.
CityNews는 영상 뉴스에서 검찰이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사건 핵심인 사형 구형과 내란 혐의를 짧게 전달했다.
이밖에 주요 언론들은 로이터·AP 통신을 인용해서 이 소식을 보도했다. 언론들은 특검이 윤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요구했다며 사실 중심으로 보도했다.
보도에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선포와 내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는 점과, 한국에서 사형이 거의 집행되지 않았다는 역사적 맥락도 담겼다.
캐나다 언론은 이번 사건을 전직 국가 지도자에게 사형이 구형된 매우 이례적 뉴스로 강조했다. 대부분 사실 중심 보도에 그쳤으며, 독자적 해설이나 분석은 제한적이었다.
한국은 1997년 이후 사형이 집행되지 않았다. 법적으로 가능하지만, 실제 집행 가능성은 낮다는 점도 보도에서 함께 전해졌다. 윤 전대통령도 법정에서 사형이 구형됐지만 선고-집행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뜻이다.
대부분의 보도들이 캐나다 독자에게 한국의 정치·법적 상황을 사실 중심으로 평가없이 건조하게 전달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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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포드 공장 시찰 중 야유에 ‘손가락 욕’ 응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포드 자동차 공장을 방문하던 중 시민들의 야유가 쏟아지자 손가락 욕설로 맞대응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장 영상이 SNS를 통해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대통령의 자질론과 품위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백악관은 이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으나,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유권자들의 찬반 논란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미 상원 가상자산 규제안 발의… 시장 안정화 기대
미국 상원에서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규제 기준을 명확히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그간 법적 근거가 모호해 혼란을 겪었던 가상자산 업계는 이번 입법 움직임을 반기는 기색이다.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경우 제도권 자금 유입이 가속화되고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시장 관계자들은 이번 법안이 암호화폐가 주류 금융 자산으로 편입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픈AI, 수익성 한계로 빅테크에 흡수될 가능성”
챗GPT 개발사인 오픈AI가 막대한 운영 비용을 감당하지 못하고 결국 거대 IT 기업에 인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생성형 AI 기술은 혁신적이나, 모델 학습과 서버 유지에 드는 천문학적 비용에 비해 뚜렷한 수익 모델 확보가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문가들은 자본력이 부족한 AI 스타트업들이 결국 마이크로소프트나 구글 같은 빅테크의 산하로 흡수되는 ‘기술 독점’ 현상이 심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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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증시, 마두로 체포 후 160% 폭등… 경제 회복론 확산
니콜라스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 이후 베네수엘라 증시가 열흘 만에 160% 폭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기 독재 체제 종식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시장 개방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초인플레이션과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해온 베네수엘라 경제가 이번 정권 교체를 기점으로 반등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일본 금리·엔저 동반 현상… “30년 디플레 탈출의 신호”
최근 일본의 국채 금리 상승과 엔화 약세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를 일본 경제의 체질 개선 과정에서 나타나는 ‘성장통’으로 봐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칼라일그룹은 현재의 변동성이 30년간 이어진 디플레이션 늪을 벗어나는 긍정적 징후라고 평가했다. 일시적인 금융 시장의 혼란에도 불구하고 경제 정상화로 가는 필수적인 단계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중동 우방국들, 트럼프 행정부에 “이란 공격 자제” 요청
이란의 숙적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조차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이란에 대한 군사 공격을 만류하거나 연기할 것을 설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 내 전면전 확산이 자국의 경제와 안보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된 결과다. 외신들은 지역 내 긴장이 극도로 고조된 상황에서 우방국들의 이례적인 자제 요청이 미국의 중동 전략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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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제명’ 의결에 국힘 신년회 난장판… 고성·욕설 난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당원게시판 사태를 이유로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제명’을 전격 의결하자 당내 갈등이 폭발했다. 14일 열린 당 신년 행사에서는 제명 소식을 접한 당원들 사이에서 고성과 삿대질, 욕설이 오가며 행사가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합을 다져야 할 신년회가 지도부 거취와 징계 수위를 둘러싼 계파 간 정면충돌의 장으로 변질되면서 당권 향방은 안갯속으로 빠져들었다.
배현진, 한동훈 제명에 “최대치 뺄셈 정치” 지도부 비판
배현진 국민의힘 서울시당위원장이 한동훈 전 대표의 제명을 결정한 윤리위원회를 향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배 위원장은 이번 결정을 당의 결속을 해치는 “최대치의 뺄셈 정치”라고 규정하며, 당 지도부가 나서서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내 수도권 핵심 인사인 배 위원장이 징계의 부당성을 정면으로 지적함에 따라 징계 결과에 불복하는 당내 반발 기류는 더욱 확산할 전망이다.
전한길 “목숨 걸고 尹 수호”… 집회 통한 여론전 촉구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검으로부터 사형을 구형받은 가운데, 유명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 씨가 강력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전 씨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목숨을 걸고 윤 전 대통령을 지키겠다”며 지지층의 결집과 집회를 통한 여론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구독과 좋아요 등 온라인 활동을 독려하며 실력 행사를 예고했으나, 이를 두고 교육자 출신 인사의 정치적 행보에 대한 찬반 논란도 가열되고 있다.

































골들글로브상 시상식에서 메기강 감독이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케데헌’ 영화 포스터.
골든 글로브 남우주연상을 받은 프랑스 배우 티모시 살로메. 그의 할머니가 온타리오주 출신이어서 그는 캐나다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해외 한인사회 역사에 없는 기념비적 사건이 진행되고 있다. 온타리오 한인실업인협회가 2천만 달러 기부 대장정 첫발을 내딛었다. 사진은 심기호 실협 회장.
심기호 회장은 거듭 강조했다. “선배들이 피땀으로 모은 재산, 가장 좋은 곳에 써야지요.”


































김영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원장(왼쪽)과 크리스토퍼 입 토론토대 공대 학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