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산 쇠고기 미국 수출 성사되나

CARNE

축산검역본부 우고 이도자가 본부장은 파라과이는 미국 수출을 위한 모든 검역요건을 충족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도자가 본부장에 의하면 오바마 대통령이 결재만 하면 파라과이산 쇠고기가 미국시장에 수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 당국은 미국시장에 쇠고기 수출을 성사시키기 위한 위생검역 기준 달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해왔다. 이를 위해서 외무부, 상공부 및 관련 정부부처간 팀을 구성한 바 있다.

정부 당국에 의하면 파라과이산 쇠고기의 미국 시장 진출은 파라과이산 쇠고기의 품질을 증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현재 미국 외에도 한국, 모로코, 알제리와도 쇠고기 수출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파라과이는 현재 쇠고기 수출물량 세계 7위를 기록중이며 칠레, 러시아, 브라질, 파나마, 에콰도르, 이란, 홍콩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파라과이는 쇠고기 정육 수출뿐만 아니라 가축 수출국가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4월 26일 에콰도르에 250두의 소를 수출할 예정이다. 브랑구스, 브랏포드, 브라만, 넬로레 종 소로 에콰도르는 자국내 목축산업 품종 개량을 위해서 지난해 1200두의 소를 수입한데 이어 올해도 파라과이에서 우량품종의 소를 수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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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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