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토마토 품귀현상으로 가격 치솟아

cebolla

국내 생산량이 달려 수입에 의존하는 토마토와 양파, 감자 가격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세 가지 채소 모두 파라과이 식생활에 빠질수 없는 중요한 재료인데다 다른 야채류 가격도 계속 높은 수준을 기록, 가계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세마나산타기간중 수요량이 늘어난다는 양파의 경우 20킬로 1부대가 일주일만에 6만과라니에서 72000과라니로 뛰었다. 거래 상점주들은 앞으로 더 오를 것이라고 귀뜸하고 있다.

토마토는 한 상자에 종전 10만과라니에 거래되던 가격이 50%나 오른 15만과라니에 거래되고 있으며 당근역시 종전 15만과라니로 올랐고 피망도 24킬로 1푸대에 216000과라니에 거래되고 있다. 감자는 22킬로 기준 45000과라니에 거래된다.

슈퍼마켓에서 일반 소매 판매되는 경우 양파가격이 최고 킬로당 8300과라니로 조사됐으며 토마토 가격은 산타크루스 종 토마토 11000과라니, 리사종 15600과라니선에 거래된다.

검역당국은 야채 수확량이 적은 시기적인 이유라고 주장하지만 상인들은 검역당국이 수입허가를 줄였기 때문에 수요량을 커버할만큼 충분한 수량의 수입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농목축부 센서스에 의하면 국내에서 재배되는 야채류 생산성은 수요량을 커버하지 못하고 있는 수준이다. 토마토의 경우 6만톤이상의 수요에 비해 수확량은 49000톤에 불과하며 양파 역시 같은 기간 수요량은 32000톤이나 되지만 국내 생산량은 6231톤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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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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