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은행은 카드결제처리사가 각상점및 소비활동이 이뤄지는 지점에서 수령할 수 있는 카드사용 수수료의 상한선을 최고 5%로 제한하고 데비또 카드 사용 수수료는 3%로 시정했다. 현재 파라과이는 Bancard, Procard, Bepsa, Cabal, Documenta, Netel등의 카드 결제 처리 회사가 영업하고 있는데 가맹상점의 업종별로 1.5% ~최고 10%까지 각기 다른 수수료를 적용해왔다. 슈퍼마켓은 1.5%, 식당을 비롯한 요식업계는 4.5%와 7%등 업장의 거래규모에 따라서, 전자제품 판매업종은 8% 등 서로 다른 수수료 기준이 산정돼 일부 업종의 불만을 사왔다.
통화관리당국은 카드 수수료 상한선을 제정함으로써 가맹상점들의 카드 선호율이 높아져 상거래가 보다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까지의 집계자료에 의하면 현재 파라과이에는 신용카드와 데비또 카드가 3백만장이상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신용카드를 사용한 거래액은 8조 3900억과라니를 넘어섰으며 예금계좌와 연계된 데비또 카드의 거래액은 2조8천억과라니수준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