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金永淅)・김옥주 부부 선교사 은퇴 감사예배
파라과이 30여년 선교사역 접고 강원도 치악산 자락으로 귀국
“땅을 보지 말고 하늘을 바라보아라” 죽는 날까지 한.파 교량역할 할터,,
재 파라과이 한인 MILA 초교파 선교사협의회 (회장 김성일)는 지난 2016년 3월 19일 (토) 오후 5시 한인감리교회 본당에서 파라과이 선교사역 30여년을 마무리하고 한국 강원도 원주군 치악산 자락으로 남은 여생을 파라과이와 한국 간 못 다한 선교사역의 교량역할을 하고자 떠난다고 귀국 은퇴감사예배를 수많은 목사 및 선교사 그리고 Lambare 시장인 Armando Ramon Gomez와 일행다수와 많은 성도들의 은퇴 축복 속에 은퇴감사 예배를 은혜스럽게 드리었다.
김영석 (金永淅, Daniel YZOG SEOG KIM, 1935.2.10.일생, 평화 양로원 원장) 선교사는 1985년 한 손엔 성경과 또 다른 손에는 침을 들고 단신으로 파라과이로(당시50세) 선교적 이민의 삶을 살면서 하루 4~5 km를 걸어 다니면서 파국인 환자들을 침술로 병을 고쳐주며, 복음에 대한 강한 선교를 하였다고 하며 9년 동안을 홀로 침술과 복음사역을 하다가 사모 김옥주와 김연수 김돈수 두 아들과 김미숙, 김미향 두 딸을 파라과이에 불러들여 수많은 난관과 함께한 선교사역이 금년으로 30여년이 되었다고 한다. 금년으로 당 81세인 김영석 선교사는 본향이었던 강원도 원주군 치악산 자락으로 남은 여생을 한국과 파라과이 선교사역의 교량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Interview 중 말하였다.
그는 2016년으로 침술 치료한 환자들을 집계한 결과 100만 명을 돌파 했다고 했으며, 평화양로원 원장선교사로도 헌신 봉사사역은 물론 SNT (Canal 9) 방송을 통해 침술건강과 복음에 대한 07:00시 프로그램인 “아스타 마냐나 = Hasta Manana”에 수년 동안 설교도 했다고 한다.
30년 선교사역 동안 수많은 고통도, 아픔도, 고난도, 역경도 있었다고 하며, 이제 고령이 되어 파라과이를 떠나 조국으로 떠나려 하는 노령의 선교사 부부위에 영광이 있기를 빌 뿐이다.
전승천 목사의 사회로 설교, 축사, 축가, 송사, 답사 사역보고 등 16가지의 순서로 모두 이 땅 파라과이에서 김영석 선교사의 30여년 복음 선교사역의 선한 사역 칭송일색으로 은혜스럽게 은퇴식이 마무리 되었다. 이어 김성광 선교사는 성경 창세기 48:15~16 절을 인용 “다음 세대를 축복하고 떠나는 사람” 이라는 주제로 설교한 내용을 요약한다.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즉 1985년 김영석 선교사는 한손에 성경과 또 한손에 침만을 가지고 홀홀단신으로 이 염천의 황무지 같은 파라과이 땅을 밟았습니다. 당시 50세의 김선교사는 하루 4~5 km의 도보 선교 (침술)사역을 감행 하였다고 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권력자 바로 왕을 촌사람인 야곱은 바로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당당하고 굳세게 복음적 축복을 하였습니다.”
“30여년의 침술 선교사역중 수많은 일화 중 침술 전 반드시 환자에게 <네가 병 낳기를 원하는냐 ?> 라고 묻고 확신이 선 환자를 치료하면 100% 병이 나았다고 하였습니다.”
“김선교사는 누구도 갖지 못한 당당함으로 일관하시며 선교사로서의 위대한 사명인 축복권을 소유하셨고 행사 하셨습니다.”
“험악한 삶의 역정에는 반드시 하나님께서 배후에 계셨기 때문에 모든 것이 가능했다고 김선교사은 고백하였습니다. 라고 은퇴 축하 메시지를 남기었다.
사람이 노후에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축복받은 삶인가 아무쪼록 남은 여생위에 하나님이 동행하는 삶을 누리시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