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중 자동차 수입량 26.5% 성장

importacion de autos

자동차 및 중기계수입업연합회에 의하면 지난 2월중 파라과이가 수입한 차량이 26.5%나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중 수입된 차량중 주행거리 0km인 신차가 5447대로 전년도 동기간의 4054대보다 늘어났다. 그러나 화물차량의 경우 지난해 596대였던 것이 432대로 감소했다. 대형버스 차량의 경우 금년 총 26대가 수입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7대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해 수입된 차량의 브랜드를 살펴보면 기아와 현대차가 가장 많이 수입됐는데 전체 0km 신차 수입물량중 기아차가 30.2%, 현대차 19.3%로 수위를 달리고 있으며 도요타 14.7%, 체브롤렛 6.4%, 폭스바겐 5.7%, 이수수 3.9%, 닛산 2.4%, BMW 1.2%로 조사됐다. 모델별로는 도요타 하이럭스 모델이 12.2%로 가장 많이 수입된 모델이고 그뒤를 기아 리오 9.9%, 기아 삐깐또 9.5%, 현태 투샨 7.2%, 현대 액센트 6.1%, 기아 스포티지 3.7%, 이수수 픽업 3.7%, 폭스바겐 골 2.8%로 나타났다. 전체 신차 원산지를 보면 대한민국이 46.8%로 절반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으며 그뒤를 아르헨티나산 차량이 14%, 브라질 12%, 태국 5%, 중국 4.9%, 멕시코 4.8%, 인도 4.1%로 나타났다.

자동차수입업계에서는 예년의 경우 1-2월중 차량 판매가 저조한 편인데 금년은 도리어 지난해에 비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달러환율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 올해 자동차 판매가 호황을 이룰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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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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