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 투자자들에게 파라과이는 “기회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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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라나시온지는 아르헨티나 투자자들에게 파라과이는 “약속의 땅”으로 여겨질 정도로 투자유망처로 꼽힌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의하면 파라과이의 매력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 경제, 비즈니스에 좋은 환경, 낮은 인플레율, 낮은 세금 부담등이 꼽힌다. 일부 투자자들은 파라과이를 투자의 “메카”로 꼽기도 할 정도라고 한다. 이 기사는 상점들만 보면 마치 부에노스 아이레스 다운타운에 있는 듯 여겨지지만 이곳은 파라과이의 쇼핑 델 솔이라고 적는등 파라과이의 활발한 유명 브랜드 진출을 언급하기도 했다.

알레한드로 꼰띠라고 이름을 밝힌 아르헨티나 투자가는 파라과이의 투자 매력에 대해 아르헨티나와는 달리 수출입을 정부가 제한, 통제하려는 움직임이 없고 환율 제한이나 외환업무 제약을 주는 규정을 시행한 적도 없고 최근 20년간 쇠고기, 콩, 곡류 수출로 자본유입이 넉넉한 점이라고 꼽았다. 2003년 파라과이 에쏘사 총지배인으로 입국한 그는 6년후 회사를 나와 가족들과 함께 파라과이 요식업계에 투자, 현재 TG Friday’s,  La Guitarrita 피자식당, 5개의 Freddo 아이스크림전문점등을 경영하고 있다. 그는 파라과이에서의 경영 및 투자에 대해 반만 채워진 병이라고 표현하면서 상파울로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비하면 아순시온은 낙후된 것은 분명하지만 동시에 성장가능성과 기회가 많은 투자처라고 강조했다.

이런 견해는 다른 투자가들도 공유하고 있다. 카페 마르티네스의 신시장 개척 담당자인 알레한드로 마리네토씨는 카페 마르티네스가 진출한 6개국중 파라과이의 매출성장이 가장 높은 국가라고 지적하면서 파라과이의 투자 효율을 언급했다. 관련 조사에 의하면 현재 아르헨티나 메이커중 72개 메이커가 파라과이에서 99개소의 영업점을 내고 사업을 벌이고 있다. 패션분야와 음식관련 사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외에도 화장품, 페인트, 화약, 자동차세탁업체등이 진출했다.

이 기사는 또한 “부동산 붐”에 대해서도 언급하고 있다. 파라과이의 경제 수준이 오르면서 호텔 체인들과 사무실 수요가 늘어나면서 Ibis, Aloft(쉐라톤 호텔과 같은 모기업), 다즐러, 아르헨티나의 5성급 호텔인 Fën Hoteles등이 파라과이에 진출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기사는 파라과이에 진출한 아르헨티나 기업인들의 경험담을 함께 보도하면서 이들은 파라과이의 투자 유망 부문으로 농업관련 사업, 패션 사업, 아이스크림 사업, 음식 관련 사업들을 꼽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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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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