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면허증 갱신 필요한 운전자 180만명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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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 갱신 만료일은 면허증을 발급한 시에 따라 다르지만 모두 3월 30일 또는 3월 31일까지이다. 1년에 한번씩 소위 “구멍뚫기”로 면허증 재확인(revalidacion)을 해야하는데 만기일이 다가옴에 따라 신청자가 몰려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람바레 시청의 경우 지난 월요일 면허증 재확인을 위해 시청을 찾은 민원인이 오전에만 350명이상 몰려 혼잡을 빚었다. Opaci 면허증 담당국장인 로비 마시엘 국장은 전국적으로 아직 면허증 재확인을 받지 않은 면허소지자가 180만명이 넘는다고 밝혔다. 그나마 이는 자동차 면허증 소지자들만 파악한 것으로 지방도시들의 오토바이 면허증 소지자까지 합산하면 더 많은 숫자의 면허증 소지자들이 면허증 재확인을 마치지 못한 상태다.

람바레 시청의 경우 지금까지 4만명이상의 면허증 재확인이 이뤄졌으며 주중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7시부터 낮12시까지 재확인 업무를 보고 있으니 만기일인 31일까지, 정 안되면 유예기간으로 인정되는 4월 5일까지 재확인을 해달라고 안내하고 있다. 교통경찰측은 유예일이 지나는 4월 5일 이후부터 면허증 재확인이 안된 것이 적발시 35만과라니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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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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