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부스 6월부터 공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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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통신부는 31일 메트로부스 사업 시공을 맡게된 포르투갈의 모타-엔길 엔젠다리아 사와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이 공사 비용으로 5100만달러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알려진바와는 달리 실제 시공업체는 모타-엔길 사에서 8A라는 건설회사에 하청을 주게된 것으로 밝혀져 메트로부스 사업에 반대하는 이들의 비난을 사고 있다. 계약을 수주한 회사와 시공사가 다르다는 비난에 대해 건설통신부 라몬 히메네스 가오나 장관은 대형 공사의 경우 공사 수주 기업이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공사진행을 하청하는 것이 관례라면서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며 메트로부스 공사 시작이 애초 예상보다 1개월 늦춰진 6월부터 시작될 것이며 완공은 2017년 12월로 계약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산로렌소와 아순시온을 잇는 메트로부스 공사의 내용에 대해 후안 M 까노 건설부 차관은 모타-엔길사는 2개월내에 메트로부스 공사 디자인의 세부사항을 마무리하고 20개월동안 주행도로와 18개 정류장을 건축해야한다. 해당구간의 도로와 인도의 재건축, 배수로공사, 전기선의 지하매립을 포함한 공사책임은 물론 공사기간중 에우세비오 아잘라 길대신 차량이 통행하는 우회도로 보수까지 공사수주사의 책임이다.

그러나 시공일을 2개월 앞둔 현재까지 대체통행로가 지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마담린치길과 아비아도레스 델 차코의 수뻬르비아둑또 처럼 또다른 혼란이 초래되지 않을까 우려를 사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해 히메네스 가오나 건설통신부 장관은 동일한 혼란을 겪지 않도록 공사 수주업체에 서둘러 작업을 진행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아순시온과 산로렌소시 시장이 참석했으나 메트로부스가 지나는 페르난도 데 라 모라의 알시데스 리베로스 시장은 불참했다. 페르난도 데 라 모라 지역 상인들은 30일밤 에스티가리비아 길을 봉쇄하며 메트로부스 사업 반대 시위를 벌인 바 있는데 페르난도 데 라 모라 시장의 계약 체결식 불참도 지역 상인들의 사업반대때문이라고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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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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