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퇴직 연령 65세로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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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례르모 소사 노동-사회보장 장관은 정년퇴직 연령을 65세로 늘리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사고 있다. 이는 IPS 에서 추진중인 정관개정에 대한 견해를 질문하자 나온 대답으로 IPS측과 마찬가지로 퇴직연금 수령 연령을 높여 연금을 납부하는 기간을 연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다. 소사 장관은 많은 경우 자신이 실제 누릴 수 있는 수명보다 일찍 죽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더 장수하는데다 실제 60세가 된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아직도 활동할 수 있다는 응답이 나올 것이라면서 평균수령이 올라가는 만큼 정년퇴직 연령도 조절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IPS의 경우 정관 개정을 통한 사회보장 제도 개혁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면 연기금 재정이 고갈되는 근본적인 문제를 피할 수 없다면서 우선 IPS 가입자 확대를 위한 작업을 진행해야하겠지만 근본적인 재정고갈 문제를 도외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부 및 관련기관에서는 국내에서 취업하고 있는 경제인구의 23%만이 IPS에 신고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어 IPS가입 의무 규정에 대한 준수를 더욱 강화해야할 것이라는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

한편 길례르모 소사 장관은 65세 정년퇴직이 이상적이나 개인적으로는 65세가 되더라도 계속 일하고 싶어할 것이라고 말해 구설수에 올랐다. 일부 시민은 장관 직위에 지금의 소득이라면 누구라도 퇴직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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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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