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에 대한 칠레정부의 투자액은 2억5천만달러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기계류생산이 주를 이루는 칠레의 투자 내용에 대해 칠레정부는 투자분야를 다변화하고 투자액도 확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구스타보 레이떼 상공부장관은 칠레의 대회경제협력청 안드레스 레볼레도 청장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교역확대를 위한 협조를 약속했다. 파라과이와 칠레는 그간 양국간 경제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왔고 지난해에는 파라과이-칠레 경제교역확대를 위한 상설기구를 출범시키기까지 했다. 칠레정부는 태평양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안토파가스타항에 파라과이용 상품 선적창고를 제공했는데 1800제곱미터의 이창고에 파라과이상 상품을 유치, 태평양을 통해 수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