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성장둔화되겠지만 역내 세번째성장율 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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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나시온

IMF 보고서는 파라과이의 경제성장율에 대해서 종전 3%이던 전망을 조정, 2.9%로 하향조정하고 그러나 파라과이는 남미권에서세번째로경제성장율이 높은 국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파라과이는 주요 교역 대상국인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경기후퇴로 성장에 어려움을 겪겠으나 남미권에서는 그나마 경제성장율이 침체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IMF는 춘계연례회의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하고 2016년도 세계경제 전망보고서 수정판을 내놨는데 이 보고서는 금년 세계경제 전망에 대해서 비관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라틴아메리카권의 경우 종전의 0.3% 성장 전망을 -0.5%로 수정, 경제후퇴를 전망했다. IMF는 2년 연속 라틴아메리카권 경제성장이 후퇴할 것이며 2017년이 돼야 1.5%의 성장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파라과이의 경우 금년 경제성장율 전망은 2.9%, 2017년에는 3.2%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경우 금년 각기 1%와 3.8%의 경기후퇴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본 IMF는 2017년에야 두 나라의 경제가 정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보고서가 꼽는 라틴아메리카권 경제성장국가는 볼리비아와 페루로 금년에는 볼리비아가 3.8%의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에는 페루가 4.1%의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미권국가중에도 원자재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남미권은 원자재가격의 시세 하락으로 인한 경제부진에 시달리겠으나 멕시코와 중미권 국가들의 경우 미국시장의 부활로 경제가 활황을 띠게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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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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