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화가스 GLP가스 수입회사들은 국제유가가 낮은 가격을 유지하는 덕분에 2014년과 같은 양의 가스를 수입하고도 2015년도 수입지불액은 45.5%이상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4년 당시 가스 수입회사들은 5천80만달러의 수입대금을 결재했으나 2015년 이 금액은 2760만달러로 감소했다. 2014년 수입량은 69.402톤으로 2015년 수입물량 68.914톤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파비올라 사의 아우스베르토오르텔랴도 사장은 이에 대해 국제시장 원유가격이 배럴당 40달러 수준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LPG가스의 경우 2014년 톤당 730달러를 기록하던 것이 1년만에 400달러 수준으로 떨어진 바 있다고 밝혔다. 반면 파라과이의 LPG가스 수요는 월평균 5500톤수준이다.
특히 가정용 10kg 가스의 경우 전국적으로 250만개~3백만개의 용기가 거래되고 있다. 가스회사들은 원자재 수입가격이 인하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유입되는 밀수 가스 때문에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고 주장한다. 국내 거래 LPG가스 시장의 35%는 밀수품이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는데 특히 브라질과 접경하고 있는 살토 델 과이라. 시우닷델에스떼는 물론 콘셉시온지역등은 사실상 매출이 거의 없는 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