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제조공장에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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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구아시라우렐티에 소재한 이리스 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제조기계와 차량등이전소되는등 피해가 발생했다. 천만다행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8일 10시50분경 톱밥분쇄기에서 발생한 전기스파크로 시작된 것으로 보이는 화재가 발생, 공장안의 먼지와 톱밥때문에 불길이 크게 번지기 시작했다. 다행이 같은 부지에 있던 다른 공장 건물로 번지지는 않고 분쇄기가 위치한 공장 1개동이 전소됐다.

이날 분쇄기를 비롯한 공장내 있던 장비와 기계류가 전소했으며 띵글라도 안에 주차했던 원자재를 실어나르던 대형트럭도 불에 모두 타버렸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재산피해규모를 약 1백만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이날 화재 진압을 위해 22개 소방차가 출동했으며 불길이 잡히기 시작한 것은 이날 오후였다. 그러나 현장 붕괴의 위험이 있어 소방관들의 진입에 제한을 겪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살충제 및 모기향등을 제조하는 만큼 이번 화재때문에 독극물 유출을 우려했으나 회사 관계자는 마을과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관계로 화재로 인한 유독가스나 독극물 유출은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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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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