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업계, IVA세 적용은 수용하지만 시기 늦춰달라

representantes-de-las-cooperativas-en-la-reunion-de-ayer-con-el-jefe-de-gabinete-juan-carlos-lopez-moreira-y-los-ministros-de-hacienda-agri_883_573_1354453

금융조합에 IVA세 적용 여부를 두고 조합업계는 연일 시위를 통해 정부에 반대하는 입장을 보여왔으나 정부는 세수확대를 위한 차원에서 조세적용 납세자를 늘리기위한 정책은 철회할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결국 금융조합업계에서 IVA세 적용은 수용하겠으나 적용시기는 오는 7월 1일부터로 늦춰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18일 대통령 관저인 부루비샤로가에서 있었던 조합업계와 정부 관계자간 회의에서 조합측은 정부의 부가가치세 적용 결정을 수용하는 대신 세율을 5%로 낮추고 적용시기도 7월 1일로 연기해달라고 요청했다고 조합업계 관계자가 밝혔다. 3시간 이상 진행된 이날 회의에는 대통령 비서실장, 재무장관, 농목축부 장관이 참여했다.

한편 조합업계의 IVA세 수용 입장변경은 시간을 벌기위한 전략적 후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상원에서 금융조합 IVA세 적용 반대 법안이 통과될때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유화제스처를 취한다는 주장이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