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르헤크로나웨테르 이민국장은 아르헨티나에서 수배중인 호르헤추에꼬 변호사가 비합법적인 방법으로 파라과이에 입국했다가 적발돼 추방조치됐다고 밝혔다. 엔카르나시온에서 적발, 구금된 호르헤추에꼬 변호사는 돈세탁 사건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라사로바에스 기업인의 돈세탁 관련자로 조사대상자였으며 이 돈세탁 사건은 크리스티나키치네르 전대통령과 연관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사건이다.추에꼬 변호사는 사건 수사가 시작되자 자취를 감춰 수배중이었다. 마지막 목격된 곳은 3국 접경지역이어서 아르헨티나측은 파라과이로 숨어들었을 가능성을 파라과이측에 통고했으며엔카르나시온의 한 호텔 앞에서 추에꼬 변호사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이 변호사는 본명을 사용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이름을 사용,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라과이 당국은 신원확인이 끝나는 대로 불법입국자 추방과 관련한 조항을 근거로 자국으로 추방하는 형식으로 아르헨티나측에 신병을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