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 경제를 구할 ‘슈퍼맨’은 건축업과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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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 외환수입의 주인공으로 대접받던 농축산물 수출이 곡물과 식육류의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고전을 겪는 가운데 제조업과 건축업이 파라과이 경제를 견인할 새로운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앙은행 경제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올 한 해파라과이의 경제성장을 주도하게될 산업 분야는 건축업과 제조업 두개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엘니뇨로 인한 기후불순에도 불구하고 건축프로젝트는 공정대로 진행중이고 중앙은행은 건축산업의 올해 성장율을 7.5%로 예상하고 있다. 파라과이 전체 평균 경제성장율 4%를 웃도는 성장율이다. 비록 최근 10년동안의 급속한 성장율에 비해 성장속도는 늦춰졌지만 앞으로 발표되는 대형 건축 프로젝트 뿐만아니라 재건축을 포함해 중산층과 서민층의 건축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전망이 밝다.

또다른 파라과이 경제를 위한 히어로는 제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년 제조업 성장율에 대해 중앙은행은 10.5%를 전망하고 있으며 보세가공을 비롯한 파라과이 제조업 투자 외국 기업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 금융전문가들도 제조업분야에 대한 대출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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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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