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대표단체, 조합원들 시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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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대표자들과 조합원 대표자들은 정부의 협상에 임하는 열린 태도를 높이 사면서도 자신들이 요구하는 내용이 수용될때까지 시위는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르테스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중이어서 공석인 대통령을 대신해 직무를 대행중인 아파라 부통령실에서  회동을 가진 농민대표-조합대표자들은 정부의 제안을 실무차원에서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정부가 부채 탕감등 요구사항을 수용하기까지 실력행사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양측은 아파라 직무대행은 합의안을 마련하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등 신뢰할 만하다고 논평하고 앞으로 정부와의 협상은 농민-조합-정부 3자가 모두 참여한 협상팀을 통해서 적극 합의안 도출방법을 찾아보겠다고 약속했다.

한 라디오 방송을 통해 일부 국회의원들은 양측 합의안 도출이 조만간 발표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으나 아직 공식적인 합의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도리어 바루하농목축부 장관은 농민들과 농가부채 전액 탕감은 불가능하다는데는  공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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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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