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교통카드 사용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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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파라과이 정부는 “Jaja(자하)”(Vamos라는 뜻)라는 전자식 버스카드 사용을 일부 시험구간에서의 사용을 시작으로 앞으로 모든 구간의 버스에서 사용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2일 라몬히메네스 가오나 건설통신부 장관, 수도권버스사업자연합회장은 22일 전자교통카드 서비스 제공업체인 Pronet S.A.사와 전자식 버스비결제 사업 도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수도권 버스사업자 연합회장은 전자식 버스카드사용이 사용될 실험구간은 마리스칼로뻬스 길 구간이 될 것이며 이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들은 마그네틱카드 인식기가 설치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1. 버스카드는 어떻게 구입하나?

버스사용자들은 버스카드 판매소로 지정된 곳에서 세둘라 번호와 개인정보를 등록한 후 버스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버스비 충전기간을 매일또는 주 1회, 월 1회로 할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판매소는 주유소 및 끼오스꼬등이 될 것으로 보이며 판매소 명단은 조만간 일반에 공고될 예정이다.

 

Q 어떻게 사용하나?

카드를 소지한 승객들이 버스에 승차라면 “발리아돌 데 따리파”라는 기기를 발견하게될것이다. 인식기에 카드를 가까이만 대면 자동으로 요금이 차감되며 인식기에 연결된 계수기가 자동으로 풀어지면서 승객이 통과할 수 있게된다.  학생들의 경우 종전과 마찬가지로 학생용 할인혜택을 받게된다.

 

Q.교통카드 가격은 얼마나 되나?

첫번째 발행되는 교통카드는 무료로 배포된다. 그러나 두번째 발행 카드부터는 시민들이 자비로 구입해야한다. 통신부는 교통카드는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교통카드 도입의 이유중 하나로 버스 승객들의 신원정보 수집, 예를 들어 수배령이 내린 사람이 버스에 탑승하면 이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도입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1. 교통카드 제조지는 어디인가?

교통카드 사용과 관련된 기기나 재료는 모두 파라과이에서 제조된다. 관련기기 및 소프트웨어 제조는 정부가 실시하는 공공사업 입찰 절차를 거쳐 선정된다.

수도권버스사업자연합회세살루이스디아스 회장은 전자교통카드 도입으로 9백만달러의 재정이 필요하며 전액 버스사업주들이 부담한다고 밝혔다. 관련법이 공포된지 2년안에 교통카드 전면사용이 실시되어야 한다는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7월중순부터 시험운행을 거쳐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버스사업자들은 디페렌시알  버스부터 우선 기기와 장비를 갖추고 적용범위를 일반 버스로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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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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