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우닷델에스떼회생위한 긴급조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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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에스떼 지역 상인들은 18개월 이상 게속돼온 불경기로 지역 상권이 질식상태에 이르렀다면서 정부에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긴급조치를 취해달라고 호소하고 나섰다. 상인들은 불경기의 심각성을 호소하고 불경기 여파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여러부처를 순회했지만 아무런 도움도 얻지 못했다면서 우선 긴급조치로 일부 상품에 대한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감면한 후 장기적인 지역 상권의 정체성 변신을 논의해야할것이라고 덧붙였다.

델에스떼 지역 상업계에서는 센트로지역에서만 5만명이상이 고용됐으나 1년 6개월이상 지속된 불경기로 50%이상이 일자리를 잃은 상태라고 지적했다. 불경기로 인한 1차타격이 실업율로 이어진 것이다. 같은 기간 상업계의 매출감소는 80%이상이라는 평가다.

델에스떼의 불경기는 가장 큰 원인으로 브라질의 헤알화가 폭락하면서 구매력이 감소한데다 브라질의 정치-경제적 위기로 인한 정국 불안으로 브라질 경제가 추락하는데서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지역 상인들은 더이상 브라질 경기가 회복되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 만은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그나마 판매가 있는 상품들에 대한 불필요하거나 과도한 세금부담을 경감시켜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예를 들어 리튬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의 경우 위험하다는 이유로 2.6%의 세금이 부과되고 있는데 공항등 전략적 요충지로부터 3킬로이상 떨어진 델에스떼 중심가에서 리튬전지로 인한 안보적 위험은 거론할 수준이 안된다며 불필요한 세금을 0.9%이하로 낮춰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지적재산권 보호를 이유로 미디어를 재상하거나 녹음, 녹화할 수 있는 수단에 부과하는 지적재산군 보호를 위한 세금도 실제 미디어가 담긴 경우가 아니라 담을 수도 있다는 추측에 근거하여 하드디스크에도 세금을 매기고 있다며 불필요한 세금들을 최대한 배제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역 상인들은 우선 이들 세금 감면 및 관광상품 지정 품목을 변경함으로써 상품가격을 낮출수 있도록 조치해준뒤 장기적인 해결책을 모색하자고 입을 모은다. 지역 상인들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면세점이나 자유교역지대 조성등의 장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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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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