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국예고없이 5만명 단전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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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새벽, 예고없이 약 5만여명의 시민들이 단전으로 불편을 겪었다. 전기국에 의하면 이날 단전사태는 20여개의 고압선 배전기가 작동 불능상태에 빠지면서 발생한 것으로 화요일 새벽 2시경부터 7시까지 약 5만가구에 전력공급이 중단됐다. 전기국은 강풍으로 인해 나무들이 쓰러지거나 나뭇가지가 송전선에 얽히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배전기가 작동불능에 빠졌다고 설명했다. 배전기 1대당 약 2500가구의 일반선이 연결돼있어 이날 단전으로 불편을 겪은 시민들의 숫자는 5만명정도로 추산된다. 아순시온, 산로렌소, 산안토니오, 빌랴 아우렐리아, 람바레, 과람바레, 빌례따, 뿌에르또보따니꼬, 림삐오등에서 단전피해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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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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