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방부 장관, 니카노르 전대통령, 부정축재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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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손아르가냐 전 상원의원이자 전임국방장관은 니카놀두아르떼 전대통령을 부정축재와 조직범죄 가담혐의로 검찰에 고발장을 제출한다. 넬손아르가냐 전 의원에 의하면 전대통령은 1999년부터 2008년까지 상당한 재산 증식을 보였다. 이 기간중이카놀 전대통령의 중요 재산목록중에는떼니엔떼마누엘이랄라페르난데스에 소재한 2개의 목장을 포함해 5개의 목장, 제트비행기, 별장, 부에노스아이레스의 고급아파트 2채, 비밀 금융계좌등이 들어간다고 주장했다.

특히 목장들의 경우 사위인 사마니에고로뗄라 가 2곳의 경영주로 등재되고 파코지방인보께론주와쁘레지덴떼아제스등에  영부인의  자매 부부로 구입하는 등 친인척을 동원한 흔적이 있다며 이들 목장을 판매한 전소유주들을 소환, 증언을 들어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재임기간중아순시온에르레라 구에 소재한 대통령 사저가 이웃집들을 사들여 결국은 1구획 전체를 차지하는 대저택이 된 과정도 추적해야한다며 당시 토지 매매 당사자들을 소환해줄 것을 검찰에 주문했다. 제트비행기의 경우 조정사의 이름을 빌려 구입한 정황이 있다며 현재 이 경비행기가 어디에 있는지 추적할 것도 요구했다.

넬손아르가냐 전의원이 밝힌 니카놀 전대통령의 재산목록에는 부에노스아이레스 고급 주택지구에 있는 고급아파트 두 채도 포함됐다. 전의원은 꼬로넬오비에도의 서민가정 출신으로 1992년까지 국내 모일간지에서 기자로 일했던 니카놀두아르떼 전 대통령이 짧은 시간에 어떻게 이렇게 막대한 재산을 형성할 수 있었는지 추궁하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니카놀두아르떼 전대통령은 재임시 부정축재 혐의를 받는 또다른 남미의 지도자로 이름을 올리게됐다. 크리스티나키치네르전아르헨티나 대통령 역시 2003년 취임당시 재신이 퇴임하는 2014년 3200%나 증가하는 경이적인 치부능력을 보인바 있으며 브라질의 호세프대토영 역시 부정축재 혐의로 탄핵소추라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이다. 한편 니카놀두아르떼 전대통령은 오는 2018년 대선 재출마 의사를 피력하고 주아르헨티나 대사직을 사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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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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