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병원, 인플루엔자백신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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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부에서 준비한 인플루엔자 백신은 처음 4월말 도착예정이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도착일자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 반면 사립병원에서는 4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가 있는 독감 예방백신을 입수, 소아및 성인들에게 접종을 시작하고 있다. IPN소아 전문병원의 백신접종 가격은 부가가치세 포함 20만과라니로 10일 전부터 접종이 시작됐다. IPN병원의 아니발까릴료 박사는 미국소아과학회에서 추천하고 있는 백신이라고 설명하고 종전의 백신으로는 3종류의 인플루엔자에만 예방효과가 있었으나 이제는 B형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4종의 인플루엔자 예방효과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병원이 입수한 백신은 미국에서 제조된 사노피 제약회사의 제품으로 알려졌으며 소아전문병원은 IPN측은 영유아 접종을 거듭강조하고 아이를 보육하는 어머니나 보모도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일부 사립병원들마니 인플루엔자 백신을 수입, 접종중이며 보사부를 비롯한 공중보건기구는 미주보건기구를 총해 주문한 인플루엔자 백신도착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보사부 관계자는 도착예정인 백신은 3개인플루엔자 예방백신인 것은 사실이나 4중예방 백신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하고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인플루엔자 발생 유형이 남미와 다르기 때문에 4중 백신을 사용할뿐이지 백신자체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하더라도 실제 면역항체가 활성화되기까지는 2주간의 시간이 필요하므로 접종직후부터 항체형성까지는 바이러스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하며 3세미만 소아와 60세 이상 노년층은 반드시 접종받을 것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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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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