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공휴일 지정 취소

오는 7월 4일을 나나와 승전기념일로 선정, 공휴일로 지정하려던 의회의 결정이 정부의 비토권 행사로 취소됐다.

국회는 5599/2016호 입법안을 통해 매월 7월 4일을 차코전쟁의나나와 전투 기념일로 지정하고 휴무일로 지정하는 안을 추진했으나 대통령실이 이를 거부한 것이다. 대통령실이 발표한 내용에 의하면 차코전쟁의 영웅들을 기리기 위한 차코전쟁 기념일 외에 또다른 공휴일을 지정해야할 필요성이 없으며 굳이 공휴일로 지정하여 휴무를 지켜지 않더라도 여러가지 방법으로 차코전쟁의 영웅들을 기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는 근면한 노동이야말로 차코전쟁 영웅들에 대한 경의의 표현이 돌 것이라고 강조하고 휴무일로 지정할 경우 근로자들은 물론 고용주및 산업 전반에 미칠 여파가 크다며 추가 공휴일 지정을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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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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