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시장 출범한지 74주년

4시장 창설 74주년

오는 5월 7일 파라과이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는 4시장이 생긴지 74주년을 맞는다. 몇년전 해외영화제에 소개되기도한 국내 영화 “일곱개의 상자”를 통해 외국에 4시장이 소개되기도했다. 4시장에는 떼레레와 마떼를 위한 각종 약초로부터 전자제품과 의류, 식품류등 모든 종류의 상품을 총망라하고 있으며 국내 유통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상업의 중심지이다. 시장에 종사하고 있는 상인들과 노점상들은 아순시온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곳이 4시장이라고 자랑하지만 동시에 주차공간의 부족, 교통혼잡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다른 곳으로 옮아가고있다는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
현재의 4시장 시작은 지난 1941년 아순시온 시청이 현재의 데모크라시아 공원에 있던 메르까도 구아수 시장의 상인들을 재배치할 수 있는 공간을 내무부에 요청하면서 시작됐다. 메르까도 구아수 시장 재배치는 1943년 이히니오 모리니고 대통령 정부 시기 현재의 로드리게스 데 프란시아 길의 공터를 시청에서 사들이면서 시립시장이 시작됐다. 이후 상권이 확대되면서 현재는 페루~로드리게스 데 프란시아~뻬띠로씨~아나디아스~떼오도로 S. 몽헬로스까지 확장되었다. 관리자인 시청측은 더이상 추가 입주가 불가능할 정도로 시장이 과밀화를 보이고 있다는데 동의하지만 기존의 노점상들을 철거하지는 않겠다고 약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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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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