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의 경우 대부분의 연휴가 주말과 겹치는 바람에 국내 관광지중 아순시온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지역의 관광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관광업체들은 1인 숙박비 7만과라니부터 시작되는 저렴하면서 여행시간이 길지 않은 아순시온 부근의 관광지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산베르나르디노, 꼬르딜례라등 대표적인 여름 휴양지들을 찾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고 이들 지역에서 레저활동을 즐기고자하는 관광객들도 증가하고 있다.
파라과리주에 위치한 으브꾸이 역시 아순시온에서 120km거리인데다 살또 끄리스탈로 유명해 자연속에서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 휴양객들을 위한 다양한 상품과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일부 관광 회사들은 왕복 15만과라니비용을 기준으로 10인 단체 여행객에게는 120만과라니선까지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600미터의 산정상에서 환상적인 파노라마를 자랑하는 Cerro Akatî 역시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는데 아순시온에서 출발, 2박하는 일정이 1인당 28만과라니가 소요된다. 역시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꼬르딜례라의 으브뜨루수 지역의 Tres Kandú 역시 손꼽히는 관광지로 아순시온에서 230km떨어진 곳이다. 이곳은 산악트래킹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밖에 알또스, 아띠라 등 아순시온에서 그리 멀지 않은 지역을 찾는 국내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