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시위, 대통령 면담과 약속헌장 서명 성사까지 계속 선언

학생시위 계속

학생시위측은 엔리께 리에라 신임장관의 임명을 수용하겠다고 발표하면서도 대통령이 교육개혁을 위한 헌장에 서명하기까지는 시위를 해산하지 않겠다고 주장했다. 학생들은 대통령이 자신들의 주장을 수용해주기를 기대하면서도 협상에는 응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리에라 신임 문교부 장관 임명사실이 발표된 후 전국 학생시위를 주도한 Fenaes, Unepy y ONE 3개 조직은 떼끄니꼬 나시오날 학교에 모여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들은 리에라 문교부 장관 임명에 대해 아순시온 시장 재임시 으꾸아 볼라뇨 화재사건이 발생하는등 “불행한 과거”를 지닌데다 교육부문 전문가가 아닌 인물을 인선한데 대해 분노를 느끼지만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며 신임 문교부 장관 임명은 일단 수용하는 분위기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학생 조직들이 초안을 마련한 교육개혁 선언문을 대통령이 실행하겠다는 약속을 하기전까지는 시위를 해산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학생들의 주장중에는 공립학교 시설에 대한 긴급사태 선언으로 예산우선 집행 확보및 학교 급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육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실무팀 조성및 학생센터 조직을 규정하는 4613호 행정령의 정지등을 포함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 문제들은 리에라 장관과 다루지 않고 대통령과 직접 담판을 짓겠다고 강조하고 대통령이 요구를 수용하기까지 전국의 학생 시위는 계속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전국 교원연맹은 학생시위에 대한 지지선언문을 발표하고 교육시스템 개혁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요구에 동참하기 위하여 학교업무 파업을 선언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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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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