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월 수출실적 10.2% 감소 1-3월 마이너스에서 4월 플러스 성장으로

수출실적

해외교역에 관한 중앙은행 보고서에 의하면 파라과이의 1-4월 수출실적은 36억1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3억1백만달러보다 10.2% 밑도는 수준을 기록했다. 다니엘 이달고 중앙은행 해외교역파트 담당관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금년 수출실적은 2012년도 35억9700만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1-3월까지 파라과이 수출은 전년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하다가 4월중 수출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가 증가한 7억5900만달러를 기록, 금년들어 처음으로 지난해보다 많은 금액의 수출실적을 올렸다.
낟알 콩의 수출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도바 8.1%가 증가했지만 벌어들인 금액은 도리어 3.6%가 감소했다. 전력에너지 수출도 이와 비슷한 실정이다. 수출량은 늘었지만 수익성은 감소한 것이다. 양국발전소를 통해 수출한 파라과이의 전력수출대금은 63억7600만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쇠고기 정육가공 수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수출물량은 2.9%가 늘어난 98.862톤을 수출했지만 벌어들인 금액은 3억5520만달러로 5.4%가 감소했다. 특히 주요수출시장중 러시아 시장의 경우 수출물량도 7.6%가 감소했고 벌어들인 금액도 32.6%나 감소했다. 칠레시장의 경우 수출물량은 18.6%나 감소했지만 수출실적은4.2%가 증가하는 반대경우를 보였다.
공업제품 수출의 경우 국산 의약품및 의류, 철강 잔여물등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 11.5%나 수출실적이 감소, 2억1610만달러에 머물렀다.
반면 보세가공수출제도를 이용한 수출의 경우 지난해보다 15.3%가 증가한 2620만달러의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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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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