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공부 구스타보 레이떼 장관의 휘하에는 약 450명의 상공부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중 67명은 부장급 직위를 가지고 있으며 또다른 30명은 국장급으로 분류된다. 일반 직원 숫자와 비교하면 직원 4명당 1명의 고위급 공직자가 배치된 셈이다. 총괄부장, 부장, 국장급 공직자들에게는 급료수준이 다르고 특별 추가 수당까지 지급된다. 우선 상공부차관부터 급료수준이 달라지게된다. 오스칼 스타르크 차관의 경우 급료는 26.388.000과라니를 수령하고 있으며 마리아 로레나 멘데스 차관은 22.869.600과라니를 수령하고 있다.
몇몇 부장급 고위공직자들의 급료는 적게는 6.087.116과라니부터 많게는 19.713.720과라니까지 편차가 있다.
울티마 오라지에서 부처 일반직원 규모보다 과도한 고위직 숫자를 문제삼자 스타르크 차관은 도리어 자신이 부임하기 전에 더 많은 숫자의 부장급 인사가 있었다면서 점차적인 인사 정리 및 부처간 조직 개편으로 고위직 숫자를 줄인 것이라고 해명하고 공석인 경우 직위에 해당하는 급료는 지불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직을 포함한 상공부 직원들은 매일 식비로 별도의 38.500과라니를 지급받으며 지난 2년동안 점심식사제공 업체에 60억과라니 상당의 지출이 이뤄졌다. 식비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명목의 특별 수당들이 지급된다. 심지어 직원들은 근무중인 사무실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곳까지 단체버스가 제공된다.
부장급 인사들에게는 대표비, 해당직급 특별수당, 특별 급료, 행정업무수행에 대한 특별 수당등 각종 수당이 가외로 지급된다. 같은 공직자라도 보조직이나 기술직 공무원들은 최저임금 수준의 급료가 지불되는데 그친다. 일반 직원들 사이의 급료 격차는 최저임금 수준인 180만과라니에서 4백만과라니까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