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늦게 백신이 도착한 탓일까 기다리던 인플루엔자 백신 도착과 무료접종 캠페인에도 불구하고 백신 접종율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 보건당국은 보건소를 통한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나 일반인들의 보건소 방문이 저조하자 인플루엔자의 위험을 적극알리고 백신 접종을 홍보하기로 했다.
예방접종국은 3세 미만의 영유아, 60세이상의 노년층, 임산부 및 3세미만의 영유아를 돌보는 사람들은 우선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지역 보건소를 통해 예방 접종이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특히 만성질환자의 경우 의사 확인이 있으면 우선 접종대상이라고 강조했다.
보사당국은 백신 접종 확대를 위해서 직접 가가호호 방문하거나 지역 사회를 방문하여 백신을 접종하는 방안도 고려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