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쇼핑-시정부 이면거래설 나와

새로운 쇼핑 건축승인에 의혹

아순시온 시의회의 까를로스 아레기 시의원은 시정부에 최근 문을 연 쇼핑 빠세오 라 갈레리아의 건축허가를 둘러싼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그의 요구는 최근 라 갈레리아 쇼핑과 시정부사이에 설계도면 승인을 둘러싼 거래가 있었다는 소문때문이라고 한다. 아레기 시의원은 한 시민이 페이스북을 통해 제기한 의문을 비롯해 라갈레리아 쇼핑일부 시설들이 시정부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허가가 나온 배경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것이다.
라 갈레리아 쇼핑 개장후 한 시민은 이 쇼핑에 휠체어를 위한 경사로가 설치되지 않았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시정부가 장애인을 배려하지 않는 건축물에 허가를 내줬다고 유감을 표시했다.
아기레 시의원은 아순시온 시정부의 새로운 규정에 의하면 장애인용 경사로를 갖추지 않는 시설은 건축완공승인이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라 갈레리아 쇼핑이 승인을 얻은 것은 감독을 맡은 시정부와 뇌물이 오고간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그러나 이 쇼핑의 소유주인 마리오 로뻬스 엔뜨라다는 쇼핑 개장식 당시 연설을 통해 “아무도, 정말 아무도” “부적절한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았다”며 뇌물 수수 자체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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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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