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를 타고 대학교에 등교하던 여대생이 운전중 부주의한 핸드폰 사용으로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알또 파라나주 후안 레온 말료르낀에서 오후 6시30분경 대학교애 오토바이를 타고 등교하던 미리암 베아트리스 메디나양이 정차해있던 화물트럭 뒷부분을 들이받고 현장에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치료를 받던중 결국 숨졌다. 경찰보고와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7번국도상 254km지점에서 벽돌을 운반하던 대형 화물트럭이 도로변에 정차해있는 중 뒤에서 오토바이가 빠른 속도로 달려와 충돌, 오토바이를 타고 있던 피해자가 머리에 복합골절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당시 사망자가 운전하던 오토바이는 헤드라이트도 켜지 않은 상태인데다 핸드폰으로 메세지를 보내느라 전방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