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빠 아메리카 축구대회 중계권 잃은 파라과이

꼬빠 아메리카 중계권

파라과이 공중파 방송 언론중 어느 한곳도 꼬빠 아메리카 방송중계권을 획득하지 못함에 따라 오는 6월과 7월에 열리는 꼬빠 아메리카 100주년 대회를 파라과이 공중파로는 볼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 SNT 방송국의 관계자는 중계권 계약 협상에 관해 중계권을 보유한 IMG사에서 처음 3백만달러의 중계권 가격을 제시해 협상을 벌였으나 최종적으로 인하한 금액도 1백만달러 수준으로 사실상 중계권 구입을 포기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남미에서 새로운 축구왕국이 시작됐다며 하지만 남미인들은 현실을 직시하고 새로운 숫자를 현실화해야한다며 과도한 중계권 가격 책정을 우회적으로 비난했다.
100주년을 맞는 꼬빠 아메리카 축구대회 중계권을 파라과이에서 획득하지 못할 경우 이 축구대회와 관련된 각종 여행 상품은 물론 일반 상업계 매출진작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대해 올가 페레이라 하원의원이 발의, 2016 꼬빠 아메리카 축구경기 중계권 구입을 위해 정부지원금을 지급하자는 안이 하원에서 논의중이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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