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국 전화-인터넷선 고의훼손 피해자 4500여명

전화-인터넷선 고의 파손

지난 주말 이따뿌아길과 쁘리메르 쁘레지덴떼 지역 교차로 지점의 전화국 지하 전화선 훼손사건의 피해자들이 아직도 불편을 겪고 있다. 전화국 관계자들은 애초 전화선만 절단된 것으로 알았으나 추가파악한 결과 광섬유 케이블은 물론 인터넷케이블까지 절단돼 복구공사에 시일이 소요된다는 입장이다. 일일히 복구해야하는데자 비좁은 지하 캐비넷에서 작업해야하기 때문에 작업시일이 오래걸린다는 설명이어서 구체적으로 언제부터 정상적인 서비스가 재개될지는 부정확하다. 전화국측이나 기술직원노조들은 특정한 방법으로만 열리는 지하케비넷을 연 방법은 물론 케이블선을 절단한 형식을 보면 문외한의 소행이 아니라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의 소행으로 보인다면서 전화국 내부의 사보타쥬일 가능성도 부인하지 않고 있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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