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몬 히메네스 가오나 건설통신부장관은 국도 2번과 7번 관리사업권을 향후 30년간 다시 한번 따뻬 뽀라 사에 수여하는 내용이 상원을 통과한데 대해 만족감을 표명했다. 히메네스 가오나 건설통신부 장관은 대통령 관저인 부루비샤 로가에서 대통령보고를 마친후 기자회견을 통해 만족스럽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가오나 장관은 칠레및 유럽연합 처럼 선진국에서도 도로관리사업을 민간기업에 수주하는 것이 정상적으로 간주된다면서 따뻬 뽀라사가 국도 관리 책임을 맡는 대신 향후 30년간 도로사용료를 징수하는 권한을 수여하는 것은 일부에서 비난하는 정경유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일부 언론은 따뻬 뽀라 콘소시엄 투자자중 가오나 건설통신부 장관의 부친이 포함된 바 있음을 문제삼기도 했다.그러나 건설통신부 장관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자신의 부친은 따뻬 뽀라 컨소시엄과 투자관계를 정리했다고 분명히 밝혔다.
따뻬 뽀라 사는 7번국도 사용료 징수로 연간 800억과라니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30년간 국도관리사업권을 수주하는 조건으로 7번국도 까아구아수 183km지점에서 밍가 과수 296km지점까지 총연장 113km구간을 4개차선으로 확장하는 1억3천만달러 소요 공사를 진행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