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질환으로 94명사망

호흡기 질환 사망자

보사당국은 지금까지 공립병원에 내원한 호흡기 질환 환자수가 156.635명을 기록했다고 밝히고 금년들어 호흡기질환으로 사망한 환자는 94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추운날씨가 지속되면서 공립병원에는 호흡기질환으로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들의 증가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는데 인플루엔자 및 유사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숫자는 지난 1월 3일부터 5월7일까지 156.635명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와 비교할 경우 크게 증가한 수치다. 특히 금년의 경우 중증호흡기 질환으로 사망한 환자들의 숫자가 94명으로 늘어난데다 이중 9건은 바이러스성 중증호흡기 질환으로 결론지어졌으며 3건은 아데노바이러스, 2건은 B형 인플루엔자로 인한 사망으로 조사됐다.
보사당국은 5월초순 호흡기질환 경계경보를 발표하고 전국의 보사당국에 호흡기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 바 있다. 예년의 경우를 분석한 결과 파라과이에서는 해마다 5~8월 사이에 호흡기질환 발생숫자가 급증한다.
올해의 경우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숫자는 1.237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176명은 중환자실에서의 집중치료를 받았다.
공립병원을 찾는 호흡기질환자 숫자는 일일 평균 300명에 달하고 있다.
진료를 받은 환자중 가장많은 숫자는 6개월에서 2세 미만의 영유아 환자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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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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