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던 달러환율이 10포인트 하락하며 매입 5600, 매도 5670과라니로 5월을 마감했다. 중앙은행은 30일 시중은행의 달러화 구입 요구를 커버하기 위해 150만달러를 환율시장에 공급했으며 경제상황에 근거하지 않고 달러환율이 움직일 경우 언제든지 재개입하겠다고 천명했다.
중앙은행 보고에 의하면 금년들어 중앙은행이 환율시장에 개입한 금액은 벌써 2억1800만달러를 넘어섰으며 특히 1월중 달러환율이 5990과라니까지 치솟으면서 환율시장 개입금액중 대부분을 1월에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중순부터 수출대금이 유입되기 시작해 달러환율은 안정을 찾았으나 5월 마지막주부터 다시한번 환율이 요동치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6월중 미국연방준비위원회의 금리결정회의가 있을 예정이어서 미국의 발표에 따라 환율이 움직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