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민총생산 5.4% 감소

남미 경제의 빅브라더인 브라질의 경기위축이 한층 심각해지고 있다. 브라질 정부 발표에 의하면 금년 1-3월 브라질 국민총생산액은 지난해 같은 수준에 비해 5.4%가 감소, 큰폭의 마이너스 성장을 재확인시켜주고 있다.특히 제조업분야의 생산액감소가 두드러져 7.3%나 감소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0.3% 후퇴로 집계됐다. 경제전문가들은 지난해 3.8%나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한데 이어 금년에는 더욱 큰폭으로 마이너스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특히 25년이래 최악의 경기후퇴를 예상하고 있다.실제 지난 3월기준 12개월간의 국민총생산액은 4.7%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지난해보다 심각한 불황을 실증해주고 있다. 수치상으로도 2년연속 경기후퇴를 기록하게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1930년대 이후 최초로 2년연속 경기후퇴가 발생한 해로 기록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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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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