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책은 자동차사용 불편하게 하기?

도심유입차량억제책은

아순시온의 교통대란은 센트로뿐만의 문제가 아니라 거의 모든 지역에서 목격되고 있다. 특정시간대만 혼잡한 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 시간대에 교통혼잡이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대해 페레디꼬 프랑코 뜨로체 아순시온 시의원은 시정부가 최근 사업권을 부여한 공공 공간의 유료 주차 제도가 교통혼잡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뜨로체 의원의 주장에 의하면 자동차 사용을 불편하게 만듦으로써 차량이 더 이상 늘어나는 것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뜨로체 의원은 교통혼잡의 해결책이 거론되고 있는 방안중 칠레 산티아고에서 운영중인 차량 번호판의 끝번호에 따라 운휴요일을 정하는 차량제한운행제의 경우 도리어 사람들이 운행할 수 없는 요일에 사용하기 위해 다른 번호판 끝자리를 가진 차량을 1대 더 구입하는 방향으로 끝난다면서 차량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더 늘어나게 하는 악순환을 초래한다며 적절한 방법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뜨로체 의원은 아예 차량운행을 불편하도록 함으로써 차량사용을 억지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하며 시정부에서 추진하는 유료주차관리사업 제3자화 결정을 옹호했다. 특히 종전 아순시온 운행허가서(아빌리따시온) 보유 차량의 경우 무료 주차를 보장해오던 조항을 폐지, 아순시온 시내 거주자라 할지라도 주차료를 부담하도록 해 차량소유를 부담스럽게 만드는 조항이 강력한 제한도구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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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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