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 수출량은 증가하고 수출액은 감소

쇠고기 수출

중앙은행의 4월중 해외교역관련 보고서 분석에 의하면 파라과이의 쇠고기 정육가공수출은 4개월간 98.862톤을 러시아, 칠레 시장등에 수출했다. 대러시아 수출의 경우 지난해대비 27.2%가 감소한 반면 대칠레 수출은 28.0%가 성장했다. 성장율이 반동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러시아는 가장 큰 파라과이산 쇠고기 수입국가로 전체 수출량의 28.8%를 수입하고 있다. 칠레수출물량은 24.4%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들 2개 국가외에 파라과이 쇠고기가 수출되는 국가들은 브라질(11.3%), 베트남(10.1%), 이스라엘(6.9%), 쿠웨이트(2.5%)등으로 조사됐다.
한편 같은 기간중 쇠고기 수출로 올린 외환수입은 3억5500만달러로 대칠레 수출시장에서 전체 수입액의 28.5%를 벌어들였으며 러시아는 21.8%, 브라질 12.4%, 이스라엘 9.8%, 베트남 9.7%, 이라크 2.1%등을 기록했다.
전체 쇠고기 수출물량 역시 지난해에 비해 물량은 증가했지만 수출실적은 지난해의 3억7500만달러보다 감소해 파라과이의 수출산업을 이끌어가는 쇠고기 정육가공산업의 전망이 그리 밝지만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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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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