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우닷 델에스떼 지역 기업인들은 산티아고 뻬냐 재무부장관과 구스타보 레이테 장관을 만나 브라질의 자국민 무관세반입 쿼터 삭감을 막고 이 쿼터를 확대할 수 있도록 중재를 해달라고 청원했다.
지역 상공인 연합회의 샤리프 하무드 회장은 브라질은 현재 육상을 통한 자국민 무관세 반입한도액을 300달러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150달러로 축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파라과이 정부가 브라질 정부와 대화, 이 쿼터를 500달러로 늘려줄 것을 협상해달라고 청원한 것이다. 상공인 연합회는 델에스떼 지역 상권이 이미 60%이상 문을 닫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있다면서 브라질 정부로서도 쿼터를 무조건 줄인다면 파라과이를 통한 밀수만 더욱 극성을 부리게된다는 점을 들어 무관세 반입 한도액 증가를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