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완구회사 파라과이에 공장건설추진

브라질완구회사 파라과이에 공장설립

구스타보 레이떼 상공부장관은 브라질의 에스트렐랴 브링께도스 회사가 알또 파라나주 에르난다리아에 완구제품 제조공장을 세우려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7일 대통령관저에서 까르떼스 대통령은 이 회사의 대표자와 회동을 가졌는데 이날 회동을 마치고 회의에 참석했던 구스타보 레이떼 장관과 이 회사 까를로스 띨끼안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에르난다리아에 총투자약 5백만달러를 들여 완구제조공장을 건설하며 금년중에 제품 생산을 완료, 브라질 시장에 판매하게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띨끼안 회장은 현재 완구류 제조의 65%는 브라질내 4개 생산공장에서 제조하고 35%를 중국 현지공장에서 생산했는데 파라과이 공장은 중국공장을 대신한 생산공장이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빠르면 금년 성탄절 특수를 위한 제품을 파라과이에서 제조, 우선 브라질 국내시장에 공급하고 완구류 뿐만 아니라 유아용 카시트를 비롯해 브라질내 공장에서 제조하지 않는 신상품 제조라인을 설치하여 두번째 해부터는 메르꼬수르 지역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럽의 완구류 시장을 위한 제조공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덧붙이고 파라과이 정부의 투자지원 정책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구스타보 레이떼 장관은 라틴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완구류제조업체로 매출액 1억달러의 에스트렐랴 브링께도사가 파라과이를 생산기지로 선택한 것은 파라과이의 외국인 투자 지원정책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고 시사하고 앞으로 이 회사뿐만 아니라 다른 외국인 제조업체들이 파라과이에 생산공장을 설치하는 남미의 생산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성장동력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