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과물 가격 인상추세 중앙은행 물가지수 집계방식에 불만나와

물가지수 집계 신뢰할만한가

토마토를 비롯한 야채및 청과류 가격이 20%이상 오르고 있다. 슈퍼마켓을 비롯해 시장에서 거래되는 토마토의 가격은 킬로당 1만고라니에서 12000과라니까지 오르고 있으며 다른 야채류 가격도 상승추세에 있다고 중앙은행 인플레조사에서 나타났다. 중앙은행은 소비자물가지수 집계를 위해 일반 유통상점들을 순회방문하면서 총 16000여개 항목에 대한 물가변동 추이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은행은 아바스토 시장 판매가격과 슈퍼마켓 판매가격이 15%의 가격차이를 보이지만 야채류 가격이 인상되는 추세는 양측이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토마토 외에도 고추, 파슬리, 파, 당근등 야채류 전반에서 가격 상승 움직임이 조사됐다. 야채-청과류 가격 상승 원인은 최근 낮은 기온과 비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앙은행의 소비자물가지수 집계방식이 실제 경제 인상을 반영하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 대해 중앙은행측은 언론에 물가지수 조사현장을 공개하면서 16000여개 항목에 대한 가격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으며 야채류 가격 집계와 마찬가지로 서로 다른 유통단계 가격을 모두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이 집계하는 물가지수 항목중에는 식료품과 교통비 항목이 각기 34%와 1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꼽힌다. 중앙은행은 그동안 변화된 파라과이 가정의 소비성향을 반영한 새로운 가계 물가 항목 조사를 2017년도에 마감하고 새로운 항목으로 소비자물가지수를 집계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최저임금 인상 조건으로 누적인플레율이 10%를 넘어야하기 때문에 중앙은행의 인플레율 집계는 근로자와 사용주측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알 수 없음의 아바타

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