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증발급 권한없는 사립대학난립 문교부 사안 조사 약속

부실대학 피해 구조 노력하겠다

리에라 문겨부 장관은 최근 자격증 발급 자격이 없는 사립대학들에 재학하거나 졸업한 후에야 정부인증 자격증 발부가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되 피해를 입은 학생들 문제에 대해 보고 받았다면서 사건 조사를 통해 과잉 광고와 허위보도로 학생들을 기만한 교육기관들을 법에 따라 처벌받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차고 속의’ 대학(universidades “de garaje”) 졸업생들에 문교부 자격증을 발급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거부했다.
이들 대학들은 특히 지방에서 간호학, 의학관련 학과를 개설한 후 학생들로부터 입학료와 학비를 받고 이론수업만을 실시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문교부 관계자는 일주일 1회 수업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을 대학으로 간주할 수는 없다며 상급교육에 대한 법률은 최소한 4년간의 교육기간에 2700시간의 학과시간 이수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파라과이에 설립허가를 받은 국립-사립대학은 총 54개로 이중 46개 대학은 사립대학들이다. 그러나 이들 46개 대학중 단 17대 대학만이 적어도 1개 이상의 학과 자격증 발급이 허용된 대학이다. 다시말해 사립대학의 63%이상인 37개 대학은 대학인가는 있으되 문교부 인증 자격증 발급권한이 없는 ‘무늬만 대학’인 교육기관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대학교육을 관리하는 상급교육기관감독위원회(aneaes)에 허가를 받은 학과중 대다수는 국립대학 28개 학과, 카톨릭대학 20개 학과로 이들 두개 대학에 집중되고 있다.문교부 관계자는 대학기관에 등록하기전 문교부 감독위원회 홈페이지 http://www.aneaes.gov.py에 접속, 해당 기관이 광고하는대로 문교부 자격등을 발급할 수 있는지 확인함으로써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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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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