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파라과이와 브라질정부는 파라과이강을 통해 양국을 연결하는 교량을 건설하기로 합의안을 교환했다. 이는 칠레의 이끼께항에서 브라질의 산또스항까지 연결되는 대륙횡단도로의 일환으로 계획된것이다.
브라질의 미첼 떼메르 임시대통령은 브라질리아에서 파라과이 엘라디오 로이사가 외무장관을 영접한 바 있다.
양국 교량은 파라과이 차코의 까르멜로 페랄타
(Carmelo Peralta)와 브라질 마토 그로소 두 술의 포르토 무르티뇨(Porto Murtinho)를 연결하게 될 것이며 이미 이들 도시는 대륙횡단 도로와 연결된 지점들이다.
로이사가 외무장관은 태평양과 대서양을 잇는 횡단로를 통해 파라과이 북서부 지방의 개발과 발전이 기대되며 파라과이와 브라질 양국만 교역확대되는것이 아니라 이 통로를 통한 다른 제3국으로의 출입구가 확보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국은 이외에도 양국간 항공로 연결도 보다 긴밀히 강화 협조하는데 합의하고 특히 비행기를 통한 밀수문제에 대한 감시를 특별 감시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비행기를 통한 마약, 무기등의 밀매 근절은 브라질은 물론 파라과이내 치안및 경제문제와 연결된 문제인만큼 양국은 감시를 강화해야한다는데 이견을 보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