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브라질 기업 파라과이 투자 검토중

브라질 기업 연이어 파라과이 투자발표

브라질 완구사업체의 파라과이 생산공장 건설 발표이후 또다른 브라질 식료품제조업체가 파라과이에 생산공장을 세울 것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스타보 레이떼 상공부 장관은 까르떼스 대통령과 BR Food사 이사들과 회동을 가진후 대통령 관저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이 회사가 파라과이에 투자를 희망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투자회사인 BR Food 경영진외에 농목축부 장관이 동석했다.
투자의사를 밝힌 BR Food사는 돼지고기와 닭고기 가공품을 만드는 회사로 전문가들을 동원, 앞으로 3개월동안 파라과이의 투자 여부를 검토한 후 최종결정을 내리겠다고 설명했다.
레이떼 상공부장관은 최종 판매시장은 세계시장이 될 것이며 파라과이는 플랫폼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 회사의 파라과이 진출이 국내 닭고기 가공회사와 경쟁하게되는게 아니라 세계시장을 겨냥한 생산공장으로 자리매김하려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또 이 회사가 소규모 양계농가들과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국내에도 진출하면 국내 소규모 양계농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파라과이가 세계 식료품 제조시장에 진출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BR Food같은 세계적인 기업의 투자는 효과적인 접근방법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이라고 언급한 레이떼 장관은 투자 의사를 표명한 BR Food사에 대해 140개 국에 수출중인 국가로 1년 매출액이 140억달러에 달하는 거대기업임을 상기시켰다. 이 회사는 지난 2009년 Sadia사와 Perdigão사와의 합병으로 출범한 식음료 제조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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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미동아뉴스

파라과이 다이제스트 남미동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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