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방준비위는 다음번 금리인상 결정을 내년 1월 31일까지로 미루기로 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금리인상으로 인한 직접적인 달러 환율 상승 가능성은 배제됐으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인한 간접적인 환율 불안정 요소는 아직도 불투명하다.
일부 경제전문가들은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금년은 물론 내년 연말까지 금리변경을 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있다. 금년 1/4분기만 해도 6월말이전 1차 금리인상이후 연말전 두번째 인상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던 것과는 사뭇 다른 양상이다.
이처럼 미국의 금리인상 정책의 변화 원인으로는 세계적인 증시불황과 달러및 안정적인 국채에 대해 원자재 가격인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등이 꼽힌다.
뉴욕의 주요 증권회사들은 오는 2017년 중반까지 미국연방준비위가 금리 조정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난 1998년 연방준비위가 금리인상이 예상되던 상황에서 금리를 인하했던 결정과 비슷한 장면이 오는 9월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공통된 것은 적어도 앞으로 3개월간 달러환율은 현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한편 파라과이의 경우 중앙은행은 미국발 브렉시트의 영향력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지만 어떠한 경우에도 국내 환율 안정을 위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어 급격한 환율 상승은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간접적으로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