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까닌데쥬 주 소재 인터폴사무실의 알레라르도 아꼬스타 경정은 브라질과의 접경지역에 다수의 외국인 범법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해당국 사법기관의 체포영장및 사법조치 판결이 없는한 파라과이 경찰이 해당국 범법사실을 이유로 인신구속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얼마전 브라질 국적으로 파라과이 세둘라를 갱신한 로께 다 실베이라의 경우 브라질에서 다수의 범법사실을 기록하고 있으나 단순 출국금지 조치밖에 내려진 것이 없어 파라과이 경찰은 해외추방조차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각국은 범죄인도 송환요청자 명단을 웹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나 사법수사절차를 밟고 있더라도 체포영장이 발부되지 않은 경우 세둘라 갱신을 위한 인터폴발행 신원조회서를 발부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얼마전 델에스떼 지역에서 검거된 아르헨티나국적의 마약사범 이바르 페레스 꼬라르디 역시 파라과이에서 브로커를 통해 세둘라를 발급받은 바 있으며 이때문에 파라과이의 신분증 관리에 대한 헛점이 주목받은 바 있다. 그러나 꼬라르디는 까닌데쥬 지역에서 세둘라를 발급받지는 않았다고 경찰측은 변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