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세관청은 오는 18일과 19일 통관포기물품을 일반경매를 거쳐 판매하겠다고 공고했다. 오는 18일과 19일 오전 9시부터 아순시온의 항만관리청 중앙홀에서 진행될 이 경매를 통해서 세관청은 수입자가 통관을 포기한 물품들을 처분할 예정이다. 중앙세관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경기둔화와 수입감소로 35%이상의 관세수입 감소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세관청은 이번 경매를 위해 주관잘 술리 안셀마 세르빈 아꼬스따씨를 임명하고 페르난도 로베르또 마리아 안드라다 노게스씨를 차석 경매인으로 임명했으며 이들은 모두 대법원등록 경매인 자격을 소지한 이들로 알려졌다.
경매에 입찰하여 낙찰된 구매자는 경매일로부터 24시간안에 낙찰된 금액, 4%의 경매인 커미션, 경매비용및 IVA세를 입금해야한다. 상품을 세관에서 찾을 수 있는 기한은 입금일로부터 15일까지로 이 기한이 종료될때까지 낙찰받은 상품을 인수하지 않으면 세관청에 다시 소유권이 귀속된다.